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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드라마

'무쇠소녀단'으로 뭉친 진서연·유이·설인아·박주현의 놀라운 도전기! 시즌2 기대해도 될까?

by 조앙마두 202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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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아름답다. 

이 사실을 온 몸으로 보여준 배우들이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의 진서연,유이, 설인아 그리고 박주현 얘기다.

 

 

'배우'라는 본업을 재차 물어볼 만큼, 네 사람의 '철인 3종 경기' 도전기는 그야말로 뜨겁고, 감동적이었다.

 

 

사실 '무쇠소녀단'을 보기 전까진, 철인 3종 경기에 대해 무지했다. 그냥 경기 3개를 하나보다 정도.

찾아보니 '철인 3종 경기', 트라이애슬론(Triathlon)은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연달아 시행하여 성적에 따라 순위를 매겨 경쟁하는 복합 경기다. 

 

 

 

 

 

 

여기서 TMI!

'철인'은 본래 미국 WTC의 트라이애슬론 시합인 '아이언맨(Ironman)'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용어로, 장거리 표준인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로 구성된 대회를 가리킨다.

반면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의 경우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로 보다 단축된 코스로 운영한다. 

'철인 3종'이라는 표현이 대명사 격으로 유명해지면서 국내에서는 이 스포츠를 주관하는 협회 역시 철인 3종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대한철인3종협회'로 이름지어졌다.

 

 

 

 

어쨌든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이 말도 안 되는 '철인 3종 경기' 도전에 나섰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다들 이 도전을 성공하기에는 장애가 하나씩;;; 

 

 

 

진서연, 맏언니인 그녀는 수영을 못한다고 고백했다. 

사실 요즘 어린 친구들이야 수영을 기본적으로 배우지,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다. 

성인 중 상당수는 수영을 못한다. 

 

 

 

 

 

 

진서연은 수영에 대한 부담감을 연신 토로했다. 

당연한 속마음일 것이다. 

 

 

결국 진서연은 혹독한 수영 훈련을 통해 물 공포증 극복에 나섰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어렸을 때 목욕탕에 빠져 죽을 뻔한 트라우마도 있다던데.

 

 

 

 

 

 

유이는 자전거를 못탄다고. 헉!

 

 

 

 

주위를 둘러보면 은근히 자전가를 못 타는 사람들도 있다.

그중 한 명이 유이였다. 

 

 

 

 

언제부터 자전거를 타게 됐는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두 발 자전거에 익숙해졌는데

이걸 성인이 된 지금, 다시 배워야 한다고 하면 솔직히 좀 무섭다. 유이도 그랬을 듯. 

 

 

 

 

넘어지고, 울고...

 

 

 

설인아와 박주현은 달리기를 힘들어 했다고.

 

 

 

 

 

 

게다가 설인아는 불면증도 고백했다. 

잠 못자면 면역력 떨어져서 장난 아닌데ㅠㅠ

 

 

 

 

건강이 절실해서 강제가 아니면 못할 것 같아 '무쇠소녀단'을 도전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후 이 '무모한 도전'을 위해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약 두 달 간 미친듯이 훈련에 매진했다. 

'무쇠소녀단'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훈련 과정은 혀를 내두를 만큼, 혹독했고 뜨거웠다.

문득문득 왜 '무쇠소녀단' 출연을 결정했을까 후회했을 만큼,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됐다.

 

 

 

그래도 역시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5km 달리기 훈련에서 모두들 30분대 기록을 기록하는 등 나날이 성장했다. 

 

 

 

 

 

 

 

 

 

얼마나 뿌듯했을까.

 

 

 

물론 멘붕의 순간도 적지 않았다.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숨이 턱 막힐 만큼, 힘들고 지쳐보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고, 매 순간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그리고!!!!!!!

아직 방송이 되지는 않았지만,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불과 몇 달의 훈련을 통해 완주라는 대단한 성과를 냈다.

이들은 지난 10월 열린 '2024 통영 트라이애슬론 컵'에 출전해

 

 

유이 : 3시간 2분 46초

박주현 : 3시간 11분 21초

설인아 : 3시간 14분 30초

진서연 : 3시간 27분 58초

 

 

모두 3시간 대 완주에 성공했다. 

컷오프를 당하지 않고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뜨거운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 

(해당 촬영분은 11월 1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흐미흐미~ 스포 쏘리~)

그래도 뭐, 이미 오픈된 결과이고, 무엇보다 결과를 안다고 그 과정이 궁금하지 않은 것은 아니니까!

 

 

 

 

 

2024년을 '철인 3종 경기'라는 뜨거운 도전으로 안방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

보는 내내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이, 무언가에 도전해야 할 것만 같은 '뭉클함'을 선사했다.

 

 

 

 

https://youtu.be/KTnApP4MnQI?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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