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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6

'천만영화 예고' '서울의 봄', 대중은 왜 열광하나!…"알고보면 더 재밌는 사실들"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현재 '서울의 봄'은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755만 명을 돌파했다. 이 기세라면 800만 명은 물론 '천만 영화' 탄생도 가능해 보인다. 영화계에 따르면 개봉 4주 차인 12월 16 일주 900만 고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나온 영화 중 800만 명 이상이 본 작품은 '범죄도시3'(1068만 명) 한 편 뿐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800만 명 이상 본 작품도 손에 꼽는다. '범죄도시2'(1269만 명), '아바타: 물의 길'(1080명), '탑건:매버릭'(817만 명), '범죄도시3'까지 총 4편이다. 그런 가운데 '서울의 봄' 흥행은 꺼져가던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 2023. 12. 15.
안보면 후회할 영상미 ..'아바타2: 물의 길', 올해 첫 천만 영화(ft. 배우 실물) 안 보면 후회할 영상미 ..'아바타2: 물의 길', 올해 첫 천만 영화(ft. 배우 실물) 지난 2009년 12월 17일 영화 '아바타1'(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할 때 느꼈던 그 충격과 환희. 어떻게 이런 상상을 했을까. 또 그 상상을 어떻게 이렇게 구현해 냈을까.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아바타1'의 영광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또 한 번 재현했다. 지난 2022년 12월 14일 개봉한 '아바타' 그 두 번째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에서 올해 첫 1,000만(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1월 24일 오전 7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2일 만에 일궈낸 대기록이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 후 첫 1,000만 관객을 모은.. 2023. 1. 24.
추억은 방울방울..'더 퍼스트 슬랭덩크'는 어떻게 100만을 돌파했나 추억은 방울방울..'더 퍼스트 슬랭덩크'는 어떻게 100만을 돌파했나 추억은 누가 힘이 없다고 했나. 생각보다 막강했다. 3040 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며 제대로 입소문을 탄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원작/각본/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23년 새해 첫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나는 천재야"라며 무한 긍정 마인드로 농구 코트를 씹어먹던 강백호의 성장 스토리와 채치수, 송태섭, 서태웅, 정대만, 윤대협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까지 추억을 자극하는 '슬램덩크'의 첫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참고로 이번 영화의 주인공은 송태섭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 2023. 1. 18.
[영화 리뷰] '마틸다', 유치하면 어때!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유치하면 어떤까요.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영화 '마틸다(Matilda, 1997)'는 꽤 오래된 영화입니다. 1997년 작품이니, 20년도 훨씬 전 작품이겠네요. 내용은 간단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남달리 머리가 좋은 소녀가 한 명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틸다(마라 윌슨 분, Mara Wilson)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가족은 마틸다의 천재성을 이해하고 발현해주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중고차 매매업을 하며 가장 노릇을 하는 아버지(대니 드비토 분)는 사기꾼이고, 어머니(레아 펄만 분)는 돈에만 관심 있는, 허영으로 가득 찬 인물입니다. 하나 있는 오빠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TV만 보고 먹기만 좋아하는, 생각이란 것 자체를 안 하는 아이입니다. 그렇다 보니 가끔 똑똑한 여동생 마틸다를 .. 2022. 10. 29.
'라스트 홀리데이(Last Holiday)', 재미·감동 다잡은 따뜻한 코믹영화 "당신의 경우라면 3주 정도 살 수 있습니다. 기껏해야 4주죠." 평생 절약하며 열심히 살았다. 마트에 갈 때면 꼭 쿠폰을 챙겼고 돈 역시 허투르 쓰는 법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찾게 된 병원에서 이런 진단을 받았다. 과연 당신이라면 어떻겠는가. 대형마트 체인에서 주방기구를 팔고 있는 조지아 버드(퀸 라티파, Queen Latifah)는 회사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고 했으나 이 역시 거절 당한다. 수술 비용이 너무나 엄청나기 때문이다. 회사는 어떻게 해서든 비용을 내지 않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살아갈 날이 3주 밖에 안 남았다는 진단을 받은 그녀에게 몇 년이 걸릴 지 모르는 청원절차를 밟으라는 안내를 한다. 세상을 원망해 보고 신을 향해 "왜? 접니까!"라고 절규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2017. 9. 18.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영화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한다는 건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따뜻함을 안긴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While You Were Sleeping)'는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 따뜻한 영화가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딱 적당한 영화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겨울을 사랑의 따뜻함을 극대화하는 장치로 절묘하게 사용한 '예쁜' 영화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시카고 철도국 토큰 부스에서 일하는 루시(Lucy Eleanor Moderatz, 산드라 블록)는 초라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며 혼자 살고 있는 여성이다. 그녀에게 낙이 있다면 매일 아침 깔끔한 모습으로 나타나 전철을 타는 한 남자를 보는 것이다. 혹시 그 남자가 인사라도 건네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은 채 말이다. 그러던 어느.. 2017.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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