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제롬, 전처 배윤정 응원(?) 속 출연.."새로운 사랑찾았으면"

 

 

남성그룹 엑스라지 출신 제롬(본명 도성민)이 안무가 배윤정과의 이혼사유를 직정 공개했습니다. 

 

 

제롬은 현재 방송 중인 MBN '돌싱글즈4' 미국 특집 편에 출연했습니다. 배윤정과 이혼한 그가 새로운 반려자를 만나기 위해 '돌싱글즈4' 문을 두드린 것입니다. 

 

 

 

 

 

제롬과 배윤정은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2016년 말 결혼 2년여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건 이듬해 1월. 당시 배윤정 측은 "제롬과 결혼 2년여 만에 이혼한 게 맞다. 지난해(2016년) 말 서울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이혼절차를 마무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배윤정은 2019년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 씨와 결혼해 2021년 아들을 얻었습니다. 이후 함께 방송에 출연해 육아를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없었는데요. 지난 7월 30일 '돌싱글즈4'에 출연한 제롬은 "결혼생활 2년 2개월을 하고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혼 후에도 잠깐 같이 살았다. 한국에서 결혼했는데 집이 전세라서 나갈 수 없었다"라며 "나쁘게 헤어진 게 아니다. 서로 성격이 안 맞아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제롬은 또 "조정 기간 마치고 법정에 갔는데 다들 싸우고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그런데 우리는 서로 같이 보면서 웃고 있었다. 사람들이 '얘네 이혼하러 온 거 맞나?'라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우리 번호를 불렀을 때 옆에 서서 같이 가고 그렇게 이혼했다"라며 "끝나고 갈 때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을 찾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제롬은 '돌싱글즈4' 출연을 앞두고 전 아내인 배윤정의 허락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배가 시켰습니다. 제롬은 "(배윤정에게) '돌싱글즈4' 출연도 허락받았다. 그분이 재혼했는데 방송보면 남편이 안 좋지 않느냐. 예의상으로 한 번 물어봐야된다고 해 연락했다"라며 "진짜 괜찮은 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방송도 보겠다라고 응원해줬다. 내가 약간 눈이 높은 걸 알아서 '혼자 새 되지 말라' '행복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해줬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처럼 이례적으로 전 아내의 응원(?)을 받은 제롬은 '돌싱글즈4'에서 같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출연자들과 소통하며 인연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그가 '돌싱글즈4'에서 바라던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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