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제이비(JB), 뭔 망신! DM으로 작업걸다 또 박제..소속사 "지난 4월 계약해지" 손절

갓세븐 제이비(JB), 뭔 망신! DM으로 작업걸다 박제당해..

소속사 "지난 4월 계약해지" 공개하며 손절

 

 

 

관리가 안되는 것일까. 소속사가 없어진 연예인의 행보는 가끔 예측을 불허한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그룹 갓세븐(GOT7, 제이비 마크 잭슨 박진영 영재 뱀뱀 유겸) 멤버 제이비(JAY B)가  망신살이 뻗쳤다. 비연예인 여성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 비연예인 여성 A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제이비와 주고받은 DM 캡처본이 올라왔다. 해당 여성은 많은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다. 당연히 그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다수의 대중에게 노출됐다.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된 사진에는 제이비가 A 씨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타르트 사진을 보고 먼저 말을 건넨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이비는 "이제야 스토리 답장을 봤냐. 오늘 뭐 하냐"라고 물었고, A 씨는 "오늘 뭐 없어서 집콕할 거 같다"라고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제이비는 "클럽 자주 가는 것 같던데 아니냐", "평소에는 뭐 하냐", '우연히 떠서 (스토리) 봤다", "요즘은 공익이라서 바쁠 일이 없다", "드라마 '드림하이' 방영할 때 몇 살이었냐" 등 작업 멘트를 날렸다. 이후 A 씨는 제이비와 주고받은 DM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고, 이후 온라인상에 유포됐다.

 

 

 

 

유포 후 일파만파 소문이 커지자 A씨는 해명문을 올렸다. A 씨는 "그분(제이비)이 먼저 DM이 왔고 신기한 마음에 소수 친구만 볼 수 있도록 스토리를 올렸는데 그걸 누가 캡처해 유포한 것 같다. 내가 DM을 조작하거나 관심을 받고자 유포한 게 아니다. 그분(제이비)과 나는 아무 사이도 아니고 현재는 연락을 주고받고 있지 않다. 더 이상 그분(제이비)과 나에 대한 코멘트는 삼가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이비가 비연예인 여성을 상대로 DM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에도 23만 인플루언서에게 보낸 DM캡처본이 확산돼 논란이 됐고, 지난 3월에도 같은 논란이 있었다. DM 논란과는 다르지만 2021년에는 라이브 방송 중 외설적인 나체 사진 유출 논란으로 사과한 바 있다.

 

 

 

인플루언서 여성을 상대로 DM을 보내 작업을 거는 내용이 연이어 공개돼 망신살이 뻗친 제이비에 대해 소속사로 알려진 카덴차레코즈는 지난 22일 "제이비와 충분한 상의 끝에 2023년 4월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며 논란이 일자 발빠르게 손을 뺐다.

 

 

 

 

제이비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갓세븐 멤버로 데뷔해 오랫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계약 만료 후 하이어뮤직을 거쳐 지난해 9월 카덴차레코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전속계약과 직후인 지난 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하게 됐고, 이번 DM 논란이 알려진 직후 소속사 카덴차레코즈가 갑작스러운 계약해지를 공지해 '손절당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제기되고 있다. 

 

 

 

 

 

제이비는 이같은 논란이 계속 이어지면서 그간 갓세븐 멤버로 활동하며 쌓아온 좋은 이미지에 타격을 입는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망신이야" "소속사를 욕하면 안 된다" "엮이기 싫어서 선 긋나 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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