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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안양 평촌역 맛집] '신림춘천집 평촌점', 친절하고 깔끔함에 한표

by 조앙마두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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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ingcon7.tistory.com/

 

평촌역에 새로운 맛집이 생기면 늘 도전해 보곤 하는데요. 

닭갈비집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알고 보니 맛집으로 유명한 '신림춘천집' 체인이더군요.

 

사실 저는 평촌학원가에 있는 '정통춘천닭갈비' 단골입니다. 이 집은 진짜 넘사벽 맛집입니다. 닭갈비 하면 떠오르는 맛을 제대로 구현해낸 '찐 맛집'입니다. 안 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더 많아지는 건 싫지만 그래도 팩트는 팩트니까요.

 

처음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을 바로 했습니다.

저는 어떤 집을 가도 가장 대표 메뉴를 먼저 먹어봅니다.

시그니처 메뉴가 가장 맛있는 대표 메뉴일테니, 그 메뉴가 맛없다면 다음부터 그 집은 갈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춘천집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맵기는 보통으로 했어요.

그러고나니 바로 반찬 3가지를 가져다주시네요. 백김치, 절임무 그리고 마카로니.

 

 

전 반찬 3가지도 많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다니는 평촌학원가 '정통춘천닭갈비' 집도 절임무, 상추 그리고 메추리알이 반찬의 전부니까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 집은 셀프바가 있는데 여기에 더 다양한 종류의 반찬들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기본 3찬과 함께 셀프바에서 야채 등을 가져다 먹으라고 안내를 해줘서 막상 가보니 다양한 반찬이 많았습니다.

 

 

양배추에 소스를 뿌려 먹을 수 있게 샐러드가 준비돼 있어요.

소스가 2가지라 골라 먹을 수 있는데, 전 깨소스가 좋아서 이것만 계속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이냉채가 있습니다. 

앗, 사진이 살짝 흔들렸네요--;;

생각보다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매운 닭갈비의 맛을 중화시켜준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부추무침이 있더라고요.

이것도 기대 이상!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닭갈비 2인분이 나왔습니다.

'신림춘천집 평촌점'은 닭갈비가 다 조리되어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비주얼 괜찮죠??

깔끔하고 개인적으로 떡도 너무 말랑말랑하니 맛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춘천집 감자채전'을 주문했습니다.

닭갈비만 먹기는 좀 아쉬워서...

 

 

감자를 채썰어서 전 모양으로 틀을 잡고, 가운데에는 계란을 노른자가 익지 않은 상태로 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감자채전을 잘라서 계란 노른자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음.. 개인적으로 먹다 보니 맛은 괜찮았는데.. 

기름이 기름이.. 너무 많더라고요ㅠㅠ

또 처음에는 너무 짠거 아닐까 싶었는데 먹다 보니 은근 중독성이 있어서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볶음밥!

오!! 볶음밥 맛집이더군요. 닭갈비보다 볶음밥 더 맛있게 먹은 건 안 비밀 ㅋㅋㅋㅋ

 

 

총평을 하자면..

반찬도 많고 가게도 생긴지 얼마 안 돼서 깔끔합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요.

닭갈비도 기본 이상의 맛을 내는, 한 번쯤 방문해서 직접 맛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괜찮은 식당입니다.

특히 볶음밥이 맛있어요. 저는 재방문의 의사 있습니다. 

여기까지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돈을 주고 먹은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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