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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김히어라 합류 & '학폭논란' 조병규 품었다! "당신의 선택은?"

by 조앙마두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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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김히어라 합류 & '학폭논란' 조병규 품었다! "당신의 선택은?"

 

 

 

 

호재와 악재가 동시에 존재한다. 과연 악재를 누르고 호재에 날개를 달 수 있을까. 올 하반기 시즌2 방영을 확정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얘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 악귀를 물리치는 판타지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이 지난 2020년 OCN에서 방영된 시즌1에 이어 시즌2 방영을 확정했다. 시즌1에 출연했던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진선규는 극중 소문의 은인이자 불의를 지나칠 줄 모르는 열혈 소방관 주석 역을 맡았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최근 칸 시리즈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몸값'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한 진선규의 새로운 변신과 활약이 기대된다. 

 

 

강기영. 사진 제공=나무엑터스

 

 

강기영과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과 순수악 겔리 역을 맡았다. 강기영은 지난해 방송가를 휩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가슴 따뜻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긴 터라 그의 빌런 캐릭터로의 변신은 기대를 모은다.

 

 

김히어라. 사진 출처=김히어라 인스타그램

 

 

김히어라 역시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에서 빌런 이사라로 독보적 아우라를 뽐냈던 터라 '경이로운 소문2'에서의 연기변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더 글로리'의 역대급 반응 후 김히어라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는 물론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터라, 김히어라의 '경이로운 소문2' 출연은 확실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 스틸사진. 사진 제공=넷플릭스

 

 

tvN '환혼'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한 유인수는 극중 신입 카운터 적봉을 연기한다. 적봉이 '카운터즈'의 새로운 피로 멤버들과 어떤 팀워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2020년 방영 당시 1화가 2.7%의 시청률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더니 최종화에서는 평균 11%, 최고 11.9%를 기록,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번에는 OCN에서 좀 더 대중적 친밀도가 높은 tvN 주말 자리로 옮기는 만큼, 화력이 더욱 막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호재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이로운 소문'의 주인공 소문 역을 연기한 조병규의 학교 폭력 의혹 문제가 제대로 봉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  

 

 

조병규. 사진 제공=HB엔터테인먼트

 

 

조병규는 지난 2018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잦은 관심과 노는 친구인가라는 인식을 받았던 적이 있다. 저는 그런 적이 없다"라며 "제 사사로운 구설수로 인해 작품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끼치는 일은 죽기보다 싫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학폭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2021년 두 번째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폭로자는 졸업앨범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메시지, 증거 자료 등을 공개하며 조병규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같은 해에 세 번째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폭로자는 조병규의 뉴질랜드 유학 시절, 자신이 노래방 요금을 내야 했고 우산으로 맞고 부모님과 만든 과제물을 조병규가 망가뜨렸다고 주장했다. 이후 진실공방이 펼쳐졌고, 법적 공방으로 이어졌다. 

 

조병규의 소속사는 세 번째 학교 폭력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으나 폭로자가 외국에 거주하고 있어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조병규가 학폭 논란 후 컴백을 시도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KBS2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과 출연 논의 중이던 드라마 '어사조이뎐'을 고사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경이로운 소문2' 측은 조병규의 학교 폭력 리스크가 있음에도 그를 안고 가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실제로 조병규는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 '낙원' 출연을 확정지었고, '경이로운 소문2' 촬영 후에는 '낙원' 촬영을 시작한다.  

 

 

'경이로운 소문'은 확실히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시즌1의 주역인 조병규를 포기하기는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학교 폭력 의혹이 여전함에도 그를 안고 가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지 의구심은 여전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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