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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내 슈퍼히어로!" 부친상 당한 추성훈의 절절한 심경 고백

by 조앙마두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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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내 슈퍼히어로!" 부친상 당한 추성훈의 절절한 심경 고백 

 

 

 

 

가족 중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일이다. 사랑하는 가족과 영영 볼 수 없다면, 과연 그 고통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물론 산 사람은 살아내야 하지만 쉽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했다. 생전 부모님과 애틋한 관계를 공개해 왔던 추성훈이기에 그의 부친상 소식은 많은 팬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한다. 

 

 

 

 

 

추성훈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4월 18일 "추성훈의 부친 추계이 님께서 향년 73세로 금일 별세하셨다. 추성훈은 한국에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귀국하였고,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추성훈을 비롯한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추성훈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아내 야노시호,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당시 추성훈의 부모님도 동반 출연해 손녀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며 훈훈한 할아버지의 면모를 과시했다.

 

 

 

 

 

무엇보다 추성훈은 과거 유도선수로 활동한 데는 부친의 영향이 컸으며, 재일교포로 생활하는데도 아버지와 가족들의 지지가 컸다고 방송을 통해 꾸준히 밝히며 부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추성훈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예능 '아버지와 나'에 부친과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그만큼 부자 사이가 남달랐다.

 

 

이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부친상을 당한 절절한 심경을 털어놨다.

 

 

 

◎ 다음은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한 후 올린 심경글 전문

 

저에게 슈퍼히어로인 나의 아버지. 상냥하고 강하고 힘세시고 그리고 뭐든지 알고. 많을 것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 근데 너무 무서운 아버지였습니다. 어렸을 때 잘못된 짓을 하면 죽을 만큼 맞았어요..

하지만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내 슈퍼히어로니까!

그 아버지가 오늘 갑자기 돌아가셨다. 아직 더 말씀 많이 나누고 싶었고 가르쳐 주셔야 할 것이 너무 많았는데… 같이 둘이서 술 마셔본 적조차 없는데… 같이 하고 싶은 거 너무 많아요… 이제 조금씩 일이 잘 풀려서 같이 돌아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싶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앞으로 인생도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힘든 길을 선택해라! 그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골프를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네요.

성훈

 

 

자신의 삶에서 아주 큰 산처럼 자리했던 누군가가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일이다.

추성훈 역시 예외는 아닐터.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100'과 '순정 파이터'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추성훈.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잘 지켜드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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