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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선호, 사생활 논란 딛고 더 높은 비상 위한 날갯짓

by 조앙마두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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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1986년 5월 8일)가 사생활 논란을 딛고 드디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사생활 논란 후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팬들과 직접적인 만남을 갖지 않았던 김선호가 12월 팬미팅을 개최합니다. CF 촬영도 하는 등 그야말로 논란 전 그의 삶을 조금씩 찾아가는 모양새입니다.

 

김선호는 오는 12월 10일 팬미팅을 개최합니다. 팬들과 대면하는 것은 사생활 논란 사태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전국에 있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는 역부족이었죠. 그런 점에서 이번 팬미팅은 팬들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갈 듯합니다.

 

 

 

김선호는 팬미팅을 앞두고 직접 팬카페에 글을 올려 팬들을 만나게 된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선호는 "한 분 한 분 눈을 바라보고 고맙다는 인사 전하고 싶다. 쑥스럽지만 글이 아닌 제 목소리로 말해보려 한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과 새로운 경험을 했다"라며 "건강한 사람이자 좋은 배우가 돼가기 위해 노력했다. 쉽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또 "극장에서 관객과 배우로서 만나 많은 분들과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행복과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꼈다. 그러다 보니 많은 감정을 공유하고 오히려 공연이 끝날 때쯤 제가 힐링받았다는 걸 느끼게 됐다. 정말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소화한 속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선호는 '터칭 더 보이드' 출연료 전액을 기부, 태풍 한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 1000명에게 푸드트럭으로 다과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김선호는 논란 후 출연한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성공리 마무리했고, 액션 누아르 영화 '슬픈 열대'의 개봉도 앞두고 있는 등 좋은 일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17일에는 광고 촬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선호의 스태프 다이어리 인스타그램에는 "광고 촬영 속 선보 해부의 온앤오프. ON: 프로페셔널하게 촬영! OFF: 팬 여러분을 향한 다정한 미소"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10월 17일 공개된 김선호 사진

마스크를 들고 있는 거 보니 마스크 광고일까요?

사생활 논란 후 광고에도 큰 타격을 입었던 김선호의 일상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김선호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긴 전 명실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배우 신민아와 함께 합을 맞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로 초대박을 냈고, 무엇보다 극 중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를 잘 소화한 김선호에 대한 호감도도 역대급을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까지 꾸준히 사랑받으며, 김선호는 그야말로 연기와 예능을 모두 잡은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각종 CF 러브콜이 쏟아진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렸다는 듯이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 16회가 방영된 2021년 10월 17일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힌 한 여성은 네이트 판에 자신의 전 남자친구였던 김선호가 본인에게 낙태 종용 등 각종 인성 문제를 저질렀다며 연예인으로서 포장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는 주장을 담은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매체 디스패치는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여성이 전 기상캐스터 현 인플루언서 최영아라고 실명을 공개했고, 그녀의 주장과는 상반된 정황을 보도해 여론의 반전을 이끌었습니다.

 

 

결국 김선호는 임신한 여자 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한 파렴치한 놈이라는 프레임을 벗을 수 있었고, 이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던 그는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숨 고르기를 한 김선호가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 출연했고, 2022년 10월 팬미팅 개최와 함께 CF 촬영 등 연이어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주 거센 폭풍우를 만나긴 했지만, 덕분에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가졌을 김선호. 

모든 인생이 그렇듯 순탄할 수만은 없기에, 역경을 잘 이겨내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왕성한 활약과 함께 심쿵 미소로 여심을 훔칠 김선호의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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