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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드라마

더 보이즈 상연, 이렇게 매력적인 보컬이라니…'내 귀에 띵곡'으로 발견한 ★

by 조앙마두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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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내 귀에 띵곡' 방송장면 캡처

 

 

 

 

매력적인 보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 최근 새삼 깨닫게 됐다.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 출연한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선우 에릭) 멤버 상연 얘기다. 

 

 

 

상연은 지난 11월 25일 방송된 ENA 음악 예능 '내 귀에 띵곡'에 출연했다. '내 귀에 띵곡'은 매주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띵곡'과 얽힌 사연을 소개하고, 이 '띵곡' 무대를 100%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이다. 특히 음악 예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KBS2 '불후의 명곡'을 만든 권재영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기대가 높았고, 베일을 벗은 현재 완성도 높은 무대가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훔치기 충분하다. 2회 방송에는 1회에 이어 소란 고영배, 루시 최상엽, 안무가 백구영, 에일리, 오마이걸 효정, 한해, 엔플라잉 유회승, DKZ 재찬, 더보이즈 상연이 출연했다.

 

 

 

사진 출처='내 귀에 띵곡' 방송 장면 캡처

 

 

 

지난 11월 25일 방송된 2회에서 상연은 자신이 선정한 '띵곡'과 관련해 "외롭고 지칠 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우정송 같은 노래"라며 "초중고를 같이 나온 친구들이 여러 있는데 성인이 되니 각자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때가 오더라. 당시 연습생이라 '내가 과연 데뷔를 할 수 있을까'라는 불분명한 미래로 고민하고 있었다. 이렇게 힘들 때 친구들과 한강에 갔고 당시 이 '띵곡'을 들으며 치맥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상연이 밝힌 자신의 '띵곡'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 하지만 '내 귀에 띵곡'은 예능을 표방한 만큼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바로 '룰렛 돌리기'를 통해 부를 수 있는 '띵곡'의 퍼센티지(%)를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5%라는 역대급 최저 수치를 기록한 안무가 백구영의 저주(?)급 응원 때문인지, 상연 역시 5%라는 참담한 결과를 받아들고, 이에 그는 미션에 도전해 '띵곡' 무대 100% 사수에 나섰다.

 

 

사진 출처='내 귀에 띵곡' 방송 장면 캡처

 

 

 

이에 MC 붐과 함께 미션을 도와줄 '띵장' 은혁이 출격했고, 몸짓으로 퀴즈를 설명해 맞히는 '쉿끼루붐' 미션에 도전, 상연은 오마이걸 효정의 도움에 힘입어 100% 성공을 일궈냈다. 몸짓으로 퀴즈를 설명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 상연이 난감해 하고 있을 무렵, 비상할 정도로 정답을 캐치해내는 효정의 활약에 상연은 '띵곡' 무대 사수에 성공했다. 이에 '띵친'들 사이에서는 "효정이 혼자 다 했네", "효정이한테만 답이 보이는 줄 알았다" 등 반응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출처='내 귀에 띵곡' 방송장면 캡처

 

 

이처럼 생각지 못한 상황이 연출하는 웃음과 붐을 필두로한 게스트들간의 티키타카가 시종일관 흐뭇함을 안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출처='내 귀에 띵곡' 방송장면 캡처

 

 

 

특히 이어진 상연의  '서울의 달' 무대는 그야말로 매력적이었다. 아이돌그룹 더보이즈로 활동하며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띵곡' 무대를 통해 펼쳐내며 자신의 이름을 시청자들에 각인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사진 출처='내 귀에 띵곡' 방송장면 캡처

 

사진 출처='내 귀에 띵곡' 방송장면 캡처

 

 

 

이날 무대를 통해 더보이즈 상연이란 가수를 재발견하게 됐다. 더보이즈를 통해서도, 또 한 명의 보컬리스트로서도 날개를 활짝 펴고 활약할 상연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사진 출처=더보이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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