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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민영, 재력가K와 열애 공식입장? "이별했다..친언니는 사임 예정"[전문]

by 조앙마두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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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박민영 인스타그램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박민영이 암초를 만났습니다. 갑작스레 재력가 K모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겁니다. 

 

2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K 회장이 양가 가족이 인사할 정도로 진지한 연인 관계"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 보도에 따르면 K씨는 과거 사기 사건에 휘말린 뒤 여동생을 앞세워 차명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를 비롯해 인바이오젠,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등을 실소유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박민영의 친언니가 지난 4월 K씨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로 등재됐다는 점이 확인돼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이같은 보도 후 박민영과 그녀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말을 아끼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듯합니다. 디스패치가 박민영과 K씨를 줄곧 추적했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까지 공개했으니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무작정 잡아뗄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박민영 측은 29일 오후 5시20분께 '박민영 배우 소속사 입장 전달드립니다'라고 뒤늦은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박민영 측은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해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며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그리고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이 찍힌 만큼 무작정 열애 사실을 부인할 수 없지만 현재는 헤어진 사이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는 다소 힘들어 보입니다. 바로 박민영의 친언니가 여전히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로 등재돼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와 관련, 소속사는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부랴부랴 사임 의사를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박민영 인스타그램

소속사 측은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박민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K씨는 과거 휴대전화 단말기 판매업을 했으며, 2013~2014년 사기 사전에 연루,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민영이 출연 중인 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계약결혼 마스터라는 가상의 직업을 가진 최상은과 그의 일주일을 나구고 있는 마지막 두 고객 정지호, 강해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민영을 비롯해 고경표, 김재영, 강형석, 진경, 오륭, 정성호, 안석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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