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설현, FNC 계약종료..새 소속사찾아 제2의 도약 꿈꾼다

by 조앙마두 2022. 10. 20.
728x90
반응형

설현. 사진 제공=FNC엔터테인먼트

 

여성그룹 AOA(에이오에이, 유나 혜정 설현 찬미) 출신 가수 겸 배우 설현(본명 김설현)이 데뷔 때부터 몸담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습니다. 계약종료를 결정한 것입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0월 20일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라고 그녀와의 전속 계약종료를 공식화했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라며 "오랜 기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로써 2012년 AOA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 한 획을 그은 설현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물론 가수 활동 당시 AOA가 멤버 초아, 민아, 유나, 리더 지민 등 멤버가 대거 탈퇴했고, 2019년 이후에는 공식적인 활동을 보여주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습니다. 이 과정에서 탈퇴한 권민아가 멤버 지민에게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해 AOA 멤버 전원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되면서 설현은 가수로서의 커리어뿐 아니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 '못난이 주의보', '오렌지 마말레이드', '나의 나라',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비롯해 영화 '강남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11월에는 배우 임시완과 주연으로 출연한 지니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공개하는 등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래는 물론 배우로도 성공적 활동을 보여준 설현.

이적을 위해 여러 기획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만큼, 설현의 앞날에 더욱 멋진 날개를 달아준 소속사를 찾길 바라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