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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영우' 박은빈, 아시아콘텐츠어워즈 2관왕..받을만 했다!

by 조앙마두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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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박은빈 인스타그램

 

배우 박은빈과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이하 ACA)에서 수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8일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ACA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베스트 콘텐츠 부문과 함께 박은빈이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은 기술상과 배우 박해수가 남자 조연상을 거머쥐며 이 작품 역시 2관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 배우상을 수상한 박은빈은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향해 고마움의 뜻을 전하며 "'우영우'를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이 특별했다. 제 안에 잘 담아낼 수 있어서 다행인 시간이었다. 아낌없는 지지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같은 날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2 코리아 드라마어워즈'에서도 작품상을 받으며 부산과 진주를 모두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모두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한 대형 로펌에 취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장애를 가진 인물이 주인공으로 설정된 점 자체가 이례적이라 방송 초반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 전개된 스토리 역시 가슴 따뜻해지는 전개로 '힐링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박은빈을 비롯한 강태오, 강기영,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등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좋은 합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작품에 대한 대중적 사랑을 더욱 가열시켰습니다.

당연히 시즌2에 대한 요청이 쇄도할 만큼 팬들의 사랑도 뜨거워졌죠.

 

무엇보다 착한 콘텐츠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보기 좋게 깨면서 방송가에 많은 시사점을 안겼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또 의미있는 점 하나는 아역배우 박은빈이 성인 연기자로 대중에 제대로 각인됐다는 점입니다. 

물론 박은빈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그간 '이판사판' '오늘의 탐정'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연모' 등에 출연하며 착실히 연기 경험을 다졌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성장세가 그야말로 탄력을 받은 모양새입니다.

 

 

이같은 '우영우 신드롬'에 힘입어 박은빈은 두 달간의 휴식기를 갖고 새롭게 돌아온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첫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토크와 유쾌한 미소로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박은빈은 유재석, 조세호와 만나 아역 배우 시절부터 인기리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비하인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아 수더분하고 털털한 인간미를 한껏 발산했습니다.

 

사랑스러운 미소와 연기를 향한 뜨거운 열정 그리고 반듯함까지, 믿고 봐도 될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박은빈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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