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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로이킴, 11월 콘서트 전석매진..정준영 사태딛고 컴백 성공할까

by 조앙마두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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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 1993년 7월3일 생)이 컴백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올렸습니다.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콘서트가 전석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로이킴은 지난 10월 7일 '2022 로이킴 콘서트' 티켓 오픈 2분 만에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2022 로이킴 콘서트'는 2019년 1월 이후 오랜 만에 개최되는 로이킴의 대면 콘서트로, 발매를 앞둔 선공개 싱글 '그때로 돌아가'를 비롯해 네 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곡들을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로이킴은 이번 컴백에 앞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스킨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는 10월 7일 경의선 숲길에서 첫 버스킹을 하며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문득'을 비롯해 팝송 커버곡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자신의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그를 둘러싼 팬들을 보니 로이킴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음악이 여전히 통하고 있음을 새삼 실감할 수 있습니다.

로이킴은 8일에는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과 북서울 꿈의 숲에서 연이어 버스킹을 이어갔습니다.

 

 

사실 Mnet '슈퍼스타K4'의 우승자로 세간의 주목을 단박에 받았을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은 그가 '꽃길'만 걸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시 '슈퍼스타K'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뜨거웠고, 그의 목소리와 비주얼 역시 여심을 훔치기 충분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2019년 불법촬영물 제작 및 유포 사건에 연루되면서 로이킴 역시 이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로이킴도 이들과 같은 단톡방에 있었던 것이 아니냐며 큰 논란이 일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로이킴은 문제의 카톡방이 아닌 다른 채팅방 멤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로이킴 소속사는 "2016년경 포털 사이트 블로그상의 이미지 1건을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처하여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다. 로이킴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이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정준영과의 선을 분명하게 그었습니다. 

 

 

로이킴도 팬카페를 통해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 여러분이 응원하고 살아하고 깊이 봐주셨던 로이킴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무거운 책임감과 신중한 마음가짐으로 걸어가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같은 뜻의 연장선인 듯 2020년 2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로이킴은 같은해 6월 해병대에 입대, 지난해 12월 전역했습니다.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신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었던 그는 전역 후 이번에야 말로 팬들 앞에 서며 제대로된 컴백 신고식을 치릅니다. 

 

 

로이킴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그때를 돌아가' 발매에 이어 10월 25일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앨범 발매, 11월 19일과 20일에는 '2022 로이킴 콘서트'까지 쉼없는 행보를 이어갑니다.

 

비온 뒤 땅이 굳듯, 인생에서 겪지 않았으면 좋았을 시련을 겪고 돌아오는 로이킴이 그 전과는 얼마나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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