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플레이어2' 출연 모습 어땠나...배우로 한층 성장한 모습 낯설지만 '반갑'

 

 

 

그룹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의 임슬옹이 배우로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임슬옹은 최근 방송 중인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에서 복수의 화신 신우영 역을 맡아 배우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플레이어2'는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등 더욱 다양해진 꾼들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지난 2018년 9월 29일 OCN에서 '플레이어1'이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송승헌을 필두로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 김원해, 안세호, 이황의 등이 출연했다. 

 

 

 

 

이번 '플레이어2'는 OCN에서 tvN으로 채널을 옮겼으며, 여자 주인공 역시 정수정이 하차하고 오연서, 장규리가 합류했다. 이외에도 김경남, 이준혁, 하도권, 김원해, 태인호, 고윤, 박건형, 배재성, 임슬옹, 안젤리나 다닐로바 등이 출연한다. 

 

 

이번에 전격 합류한 임슬옹은 신우영 역을 맡아 아내를 잃은 슬픔에 사로잡힌 신우영의 깊은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분노에 가득 찬 분노심까지 완벽하게 연기해 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또 임슬옹은 부성애로 흔들리는 모습을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담아낸 것은 물론, 강하리(송승헌 분)와 대립하는 듯 하면서도 공조하며 색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화려한 액션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치열한 추격전은 물론 몸싸움까지 펼치며 속도감 있는 전개의 한몫을 담당했다. 

 

 

 

 

 

앞선 1,2회에서 임슬옹은 NFT 사기로 아내를 잃고 강도영(태인호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태국을 찾았다. 군인 출신인 신우영은 권총을 소지하고 강도영이 개최한 VVIP 파티에서 강도영에게 총을 겨누며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또 이를 미리 눈치 챈 강하리(송승헌)와 짜릿한 액션을 벌였고, 강하리 덕분에 치열한 추격전 끝에 강도영의 경호원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하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줬다.

 

 

 

 

 

임슬옹은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해 이후 '이 노래', '죽어도 못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보컬그룹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의 사랑', '미세스 캅2' 등과 웹 예능 '더블 트러블', 뮤지컬 '마타하리' 등에 출연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혔다.

 

 

'플레이어2'를 통해 배우로 또 한 번 변신을 보여준 임슬옹이 올 한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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