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상간남' 피소에 장신영과 쌓아올린 '사랑꾼' 이미지 와르르.."그래도 신중히 지켜봐야!!"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결과를 속단해선 안된다. 다만, 이런 불미스러운 뉴스가 보도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감출 길이 없다.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를 당했다. '사랑꾼'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강경준이 '상간남'이라니 가히 충격적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불법행위로 인한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소장을 통해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했으며,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인은 또 자신의 아내 A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강경준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A씨는 부동산 중계업체 S사에 재직 중이고, 강경준과는 같은 건물, 같은 층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지난 1월 3일 한 매체의 보도로 세간에 알려졌다. 단독 보도한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경준은 "왜 이런 일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소장을 받지 못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당황스런 입장을 밝혔다.

 

 

 

이후 강경준 소속사는 하루가 지난 1월 4일 "배우가 오늘 소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대중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 2013년 배우 장신영과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해 5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5월 부부가 됐다. 당시 장신영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 얻은 아들을 키우고 있었던 터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더더욱 화제를 모았고, 축복을 받았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2019년 아들을 낳아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을 꾸려 세간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특히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행복한 가정 생활을 공개했던 터라, 강경준의 때아닌 '상간남 의혹 소송'은 그간 그가 쌓아온 호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의혹 제기 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4일 "현재 강경준과 기촬영분이 없다.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라며 "향후 촬영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논의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사실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과 함께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두 자녀를 방송에 노출한 상태다. 심지어 첫째 아들은 고등학생이자 배우 지망생으로 최근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 전쟁'에서 관청 신하 연기에 도전해 단역으로 짧게 출연했다. 해당 과정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공개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번 강경준 '상간남' 논란으로 분량이 최소화될 예정이다. 사실상 통편집이 예상된다. 

 

 

 

강경준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망스러운 뉴스임에도 부인할 수 없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고통받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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