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연상 사업가와 결혼 '품절녀 대열 합류'

배우 고원희(28)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고원희는 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랑은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을 만드는 업체 대표로, 고원희보다 연상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약 1년여의 만남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고원희 소속사 매니지먼트구는 "최소한의 인원만 초대해 조용히 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래서인지 결혼식과 관련해서는 사진도 어떤 멘트도 고원희가 직접 언급한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예식 당일인 10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쁜 하늘 사진과 함께 "날이 너무 좋네"라는 글을 통해 우회적으로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진짜 예쁜 하늘이네요. 

결혼하기 딱 좋은 날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남궁민, 진아름 커플도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미소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고원희는 2010년 한 CF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이후 크고 작은 역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고, 2013년 드라마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에 출연하게 됩니다. 당시 고원희는 선배 연기자 김현주, 송선미와 합을 이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이후 2014년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 KBS 드라마 '왕의 얼굴' 등 꾸준히 작품에 출연했고, 2021년 3월 13일 50부작인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대중적 인지도를 제대로 쌓게됩니다. 넷플릭스, 티빙, 왓챠 등 요즘처럼 방송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는 시대에 32.6%(닐슨코리아 기준)라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이니 대중적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평소 운동하는 모습 등 다양한 근황 사진을 공개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고원희.

결혼을 통해 인생 2막을 새롭게 열게 된 고원희의 2022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