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라비, 입대 발표 "10월2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軍 복무"

by 조앙마두 2022. 10. 7.
728x90
반응형

가수 라비(본명 김원식, 29)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합니다. 

 

라비는 오는 10월 2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합니다. 그는 건강 상의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대체 복무 등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라비는 자신의 SNS에 "주말을 앞두고 기운내고 있었을 텐데 놀랐을 것 같다. 기사에서도 보셨겠지만 건강 상의 이유로 오는 27일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습니다.

라비는 이어 "가기 전에 여러분들 얼굴을 보려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겠다.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입대를 앞두고 무언가 팬들을 위한 노래를 준비하지 않았을까 추측하던 찰나, 그가 오는 13일 새 싱글 '유행 지난 춤'을 발매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역시~

 

사실 그의 군 입대는 이미 예정돼 있었습니다.

라비는 꽤 오래 고정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입대를 위해 지난 5월 하차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습니다.  '1박 2일' 하차 후 군 입대 전 착실히 자신만의 시간을 갖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2년 6인조 아이돌그룹 빅스로 데뷔해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사슬' '저주인형' '도원경'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라비. 

무엇보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 가수로 변신한 후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해 음반 제작자는 물론 가수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온 라비이기에 군 복무로 인한 짧은 공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팬들이 라비의 입대 후에도 여전히 그를 응원하며 기다릴 것이기에, 짧은 공백 후 그가 얼마나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를 갖고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