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확정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흥미진진 전개에 사람냄새 폴폴~
'워킹 데드'가 드라마를 통해 좀비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인간이란 사실을 보여줬다면, 과연 또 다른 색깔의 좀비 드라마 HBO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는 과연 무엇을 보여주려는 것일까.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HBO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다. HBO하면 '왕좌의 게임'을 통해 꽤 탄탄한 신뢰가 쌓인 제작사인 터라 여기서 만든다는 소식에 흔쾌히 시청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역시 결국 남는 건 사람과 그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정체불명의 펜데믹으로 인류 대다수가 죽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근미래를 배경으로, 황량해진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두 사람, 조엘 밀러(Pedro Pascal 페드로 파스칼 분)와 엘리(Bella Ramsey 벨라 램지 분)의 이야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란 사이언스 픽션의 하위 장르로, 세계종말을 주제로 한 장르다. 어떠한 이유로 현존하는 인류 문명이 붕괴하고 난 뒤를 다루는 세계관 혹은 그러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픽션을 통틀어 칭하는 말이다.)
우연한 계기로 함께 길을 떠나게 된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젖어드는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다.
게임 원작자인 닐 드럭만과 드라마 '체르노빌'의 극본가 크레이그 메이진이 제작 총괄 및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공개 직후 미국에서 약 24시간도 안돼 트위터와 유튜브를 포함해 2,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좋아요를 받았다고 고 하니 초반 인기몰이에는 성공한 셈이다.
현재까지 7화가 공개됐고, 아직까지 꽤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어 반응이 뜨겁다.
특히 조엘과 엘리가 여정 중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절박한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다양한 길들을 보여주며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과연 우리가 이런 상황에 직면한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것인가.
이런 물음과 함께 두 주인공의 우여곡절 여정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향후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지 기대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1은 총 9부작이며, 오는 3월 12일까지 매주 1개의 에피소드를 방영한다.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즌2 제작이 확정된 만큼, 향후 어떤 스토리가 재미를 안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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