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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로 만난 스타

크리스 헴스워스, 조기치매 유전자 발견 "당분간 휴식+건강관리"

by 조앙마두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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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토르' 시리즈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 1983년 8월 11일, 오스트레일리아)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유전자를 조기 발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11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리미트리스(Limitless)' 촬영 중 알츠하이머 발병 DNA를 발견한 크리스 헴스워스와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리미트리스'는 인간의 노화에 대처하고 인체의 완전한 잠재력을 발견하는 방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냐"는 물음에 "병원에서 내 혈액을 채취했고 많은 검사를 했다. 의사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 전화를 걸어 카메라 앞에서 이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유전자의 이중 발생으로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위험이 일반 사람보다 8~10배 정도 높다더라. 그 말을 듣고 나니까 내 기억이 나빠지고 있는 기분이다. 플라세보 효과인 것 같다"라며 세 아이의 아빠인 그는 "나는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위험을 관리할 수 있고,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라고 이번에 알게 된 조기치매 가능성을 미리 예방할 수 있게 됐음을 감사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알츠하이머였다는 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 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기치매 가능성을 미리 알고 건강에 힘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점, 어떻게 보면 '전화위복'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난 2010년 7세 연상의 모델 엘사 파타키와 결혼한 크리스 헴스워스. 현재 슬하에 딸과 쌍둥이 아들까지 총 세 자녀를 두고 있는데요. 건강 관리를 잘해서 가족들과 행복한 가정은 물론 성공적인 커리어까지 잘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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