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여친과 포착'.. 송중기,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

'영국인 여친과 포착'.. 송중기,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배우 송중기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대박을 낸데 이어 열애 소식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영국 국적의 일반인과 연인으로 발전해 1년 넘게 진지하게 열애 중이다. 열애 과정에서 송중기는 바쁜 활동 중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나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에는 여자친구와 동행, 스태프들에게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하기도 했다고. 스케줄을 마치고 12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도 두 사람은 함께 했다. 수많은 언론의 플래시 세례에도 송중기와 연인은 함께였다고.

 

이처럼 뜨거운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2월 26일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중기가 여자친구와 함께 공항에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커플의 모습이다.

 

사실 송중기에게는 아픔이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1년 8개월 만인 2019년 6월 이혼했다. 그가 몇 년 만에 새로운 사람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는 축하의 목소리와 함께 좋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로 역대급 시청률인 26.9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새 역사를 쓴 송중기. 영화 '화란' 촬영을 마친데 이어 신작 영화 '로기완'을 준비 중이기도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송중기는 2023년에도 일과 사랑, 모두 뜨거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