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사진전 관람부터 '더글로리' 열혈홍보까지! 쿨내 폴폴~

역시 쿨했다. 

배우 송혜교는 동료 배우이자 한때 부부였던 송중기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날 드라마 홍보부터 사진전 관람을 인증하는 듯 쿨한 행보를 이어갔다. 

 

송혜교는 27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 언니"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루비와 함께 조선희 작가의 사진전을 방문한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같은 글과 사진으로 송혜교는 자신의 절친인 조선희 작가의 사진전을 홍보했다. 

전 남편인 송중기의 열애 소식이 요 며칠 각종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아무렇지 않은 듯 자신 만의 쿨한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역시 쿨한 그녀!!

 

 

이 같은 열혈 홍보에 조선희 작가는 송혜교에게 90도 배꼽인사로 고마움을 표했다. 

 

조선희 작가는 12월 27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23번째 내 사진을 산 그녀에게 인사하는 인증샷을 아주 장난스럽게 찍었다. 이 사진은 내 첫 번째 개인사진전을 와준 모든 이에게 하는 것이며 아직 모자란 내 사진을 흔쾌히 사준, 평생 기억할 그들에게 전하는 마음이다.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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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장난스레 90도 배꼽인사를 하는 조선희 작가와 이를 바라보며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쾌한 일상 공개와 함께 송혜교는 12월 30일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더 글로리'는 송혜교와 송중기를 이어줬던 작품 KBS2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다. 김은숙 작가는 '연인'을 시작으로 '온에어', '시티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더 킹 : 영원한 군주'까지 쓰는 작품마다 초대박을 낸 스타 작가다. 때문에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만남만으로도 '더 글로리'는 공개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공개가 임박하자 송혜교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더 글로리'를 위해 진행한 촬영 중 찍은 B컷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우수에 찬 눈빛과 몽환적인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과연 '더 글로리'를 통해 송혜교가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진이다.

 

자신의 일상을 즐기며 작품 홍보와 웃음을 잃지 않은 그녀의 쿨한 모습이 '역시'라는 감탄사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