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화보".. 진짜 화보 속 설현과 비교해 보니…
막 찍어도 예쁘다는 말은 이럴 때 쓰나 보다.
아름다운 그녀들의 일상은 화보가 된다. 설현도 예외는 아니다.
그룹 AOA 출신 설현(본명 김설현, 1995년 1월 3일)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공개되는 사진마다 싱그럽고 특유의 아름다운 몸매가 빛을 발하며 팬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그런 그녀가 12월 24일 전문 화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발산했다. 설현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설현은 다채로운 홀리데이 스타일링을 소화하며 감춰뒀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특히 카메라 앞에 서면 순식간에 몰입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모습을 통해 촬영 스태프들을 감탄시켰다는 후문이다.
또 이번 화보를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현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거나 성장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다. 그런 부담감을 느끼지 않도록 항상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내가 나를 믿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다. 그러기 위해 항상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스스로를 다잡는 편"이라고 평소 자신의 신념을 털어놓기도 했다.
멘털 관리가 쉽지 않은 연예계 활동 중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늘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더불어 완성된 화보를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한층 성숙한 여성미로 시간의 흐름과 함께 깊어가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
이에 앞서 11월 매거진 엘르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에서는 전혀 다른 느낌의 화보를 통해 '힙'한 매력을 보여줬다.
시크한 표정과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벽 소화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정제화된 화보보다는 설현 자체의 소탈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일상에 더욱 시선이 간다.
20대 소녀의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또 때로는 우수에 찬 듯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얼굴이 매력적이다.
이같은 사진에는 설현의 '지금'이 잘 담겨 있기 때문이다.
설현은 최근 데뷔 때부터 몸담은 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지난 11월 10일 새로운 기획사 이음해시태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음해시태그에는 배우 전지현,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 등이 소속돼 있다.
이후 설현은 11월 21일 배우 임시완과 합을 맞춘 지니TV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를 공개, 현재는 해외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에 설현은 12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ummer Christmas"라는 글을 게재, 팬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라는 덕담을 건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발리에서 크리스마를 보내는 탓에 잘록한 허리를 과감히 노출한 의상을 입고 섹시하면서도 표정은 어린아이처럼 개구진 느낌을 선사하는 설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진짜 화보보다 오히려 일상 속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2022년의 연말을 발리에서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는 설현. 올 연말 새 소속사로 이적하는 등 인생에 큰 변화를 준 만큼, 2023년에는 배우로서 한층 성장하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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