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MBC '연인' 출연확정.. 사극으로 어떤 변신보여줄지 '기대'
배우 남궁민의 매해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지난해 개인적으로 인생의 가장 큰 숙제 결혼을, 외적으로는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로 뜨거운 한 해를 보낸 배우 남궁민이 복귀를 확정했다.
그는 2023년 방송 예정인 MBC 사극 '연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연인'은 병자호란의 병화 속으로 던져진 한 연인의 사랑과 고난 속에 희망을 일군 백성들의 이갸기를 그린 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둑' 등을 통해 사극 불패 신화를 쓴 황진영 작가와 '검은 태양'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남궁민은 극중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 사교계에 나타난 미스터리 남자 이장현을 연기한다. 장난기 속에 누구에게도 밝히지 못할 어두운 속내를 가진 복잡한 캐릭터다.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았기에 그 어떤 것에도 진심을 주지 않았던 장현은 한 여인을 알게 된 후 예상치 못한 운명의 문을 열게 된다. 상대 배우로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안은진이 확정됐다.
무엇보다 '연인'의 연출인 김성용 PD는 지난 2021년 9월 17일 방송됐던 MBC '검은태양'을 연출했다. '검은태양'의 남자 주인공이 남궁민이었던 만큼, 두 사람의 호흡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특히 남궁민하면 요새 '믿고 보는 배우'로 시청자들의 신뢰가 두텁다.
지난해 '천원짜리 변호사' 때도 특유의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며 최고 시청률 15.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성과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그는 지난해 연말 열린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연기가 안팎으로 인정을 받은 셈이다.
이처럼 '미녀 공심이', '김과장', '조작',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낮과 밤', '검은태양'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은 남궁민. 2023년 '연인'을 시작으로 그가 또 한 번 어떤 연기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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