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압도적 1위.. 송혜교·김은숙 작가 또 웃었네
'더 글로리(The Glory)'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BS2 '태양의 후예'로 초대박을 냈던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더 글로리(연출 안길호, 극본 김은숙)'는 결국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3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더 글로리'는 K 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공개 첫 주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이번 굿데이터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 순위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공개 중이거나 공개 예정인 드라마 시리즈 OTT 오리지널 14편을 대상으로 한다. 뉴스 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더 글로리'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뉴스, 네티즌의 게시글과 댓글 조사 부문인 VON, 동영상, SNS까지 4개 부문 모두에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티빙의 '아일랜드', 3위는 디즈니+의 '카지노', 4위는 티빙의 '술꾼도시여자들2'였다.
'더 글로리'의 화제성을 입증이라도 하듯 이 작품은 공개 첫날, 송중기와 이성민이 열연을 펼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밀려 2위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1위에 올라서며 줄곧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공개 다음날 곧바로 전 세계 9위를 기록한 '더 글로리'는 40여 개 나라에서 톱 10 차트에 입성했으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2위, 미국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또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세계 5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네수엘라 등 10개 지역에서는 1위에 올랐다. 홍콩, 일본, 몰디브, 오만, 아랍에미리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더 글로리'에 대한 반응이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뜨거운 것은 물 샐 틈 없는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극본 그리고 연출력이 완벽 조화를 이룬 결과다.
'더 글로리'는 고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해 영혼까지 망가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20대와 30대를 걸쳐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극을 담아낸 작품이다. 파트 1에서 8편이 공개됐고, 3월에 파트 2가 공개된다.
이 작품을 통해 송혜교는 오랜 세월 쌓아온 연기 포텐을 터트리듯, 서늘한 잿빛 얼굴과 다양한 감정 연기를 통해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송혜교뿐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 염혜란을 비롯해 이도현, 임지연,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 모든 배우들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구멍 없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거기에 더해진 김은숙 작가 특유의 완성도 높은 극본은 배우들의 연기로 더욱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흡인력을 높였다.
'더 글로리'에 대한 정보 없이 작품을 보기 시작했던 네티즌들 사이에서 파트 2가 오픈될 3월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는 반응이 쏟아질 만큼 재미, 호평은 물론 흥행력까지 갖춘 '더 글로리'. 영혼까지 파괴된 문동은이란 캐릭터를 통해 송혜교가 어떤 복수극을 완성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시간이 빨리 가는 건 싫지만, '더 글로리'의 파트 2는 얼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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