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권유리, 2022년 쉼없는 활약..'잠적' 출연확정

여성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멤버 권유리(활동명 유리)가 2022년 쉼없는 활동을 이어갑니다.

 

권유리는 올 한해 가수와 배우로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권유리는 지난 2007년 8월 5일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하며 소녀시대로 데뷔, 지금까지도 최정상급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1'을 발표하고 활발히 가수 활동을 보여줬으며, 지난 8월에는 ENA 드라마 '굿잡' 여주인공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권유리는 정일우와 함께 ENA 드라마 '굿잡'에서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후속작이란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고, 소귀의 목적을 이루긴 했지만 아쉬움도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스토리상 허술한 개연성과 전작 '보쌈'에서도 달리 이번 '굿잡'에서는 연기력에 대한 아쉽다는 평가도 받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권유리는 '굿잡'을 통해 배우로서 경험을 쌓으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가 2022년 연말, 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시네마틱 로드 무비 '잠적'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주인공이 2박 3일 동안 대본 없이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의 '잠적'은 그간 배우 김다미,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문소리, 도경수, 박진영, 김민하가 출연해 대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권유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 11일 "12월 곧 잠적"이라는 글을 게재해 '잠적' 출연 소식을 직접 알리기도 했습니다.

 

권유리는 2박 3일간 충남 공주에서부터 충북 청주까지 홀로 여행하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전망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연예인 권유리'가 아닌 '사람 권유리'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