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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은지원, 덤덤해서 더 애잔한 첫사랑 아내와의 이혼 이야기

by 조앙마두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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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그간 털어놓지 못한, 첫사랑 아내와 이혼하게 된 사연을 담담하게 털어놔 애잔함을 더했습니다.

 

은지원은 14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MBN 힐링 예능 '뜨겁게 안녕'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안녕 하우스'에는 민지영, 김형균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은지원은 민지영이 의뢰한 '이혼협의서'를 본 후 많은 생각에 잠긴 듯 복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 역시 이혼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이 그간 어느 방송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혼과 얽힌 속내를 털어놔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저녁 준비를 위해 장보기에 나선 '안녕지기' 은지원은 장소를 이동하던 중 "민지영 씨가 남편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옛날 내 와이프 보는 느낌"이라며 먼저 전(前) 아내 이야기를 꺼내 유진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은지원은 " 내 옛날 와이프는 13년 만에 다시 만나서 결혼한 거였다. 첫사랑"이라고 털어놨고, 유진은 "왜 (첫사랑과) 헤어졌냐"라고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이에 은지원은 "서로 옛 생각만 했다, 첫사랑이라는. 서로 변했을 텐데 그걸 인정 못했다"라며 이혼으로 치닫게 된 사연을 담담하게 털어놔 애잔함을 더했습니다.

그룹 젝스키스(SECHSKIES,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리더이자 '신서유기'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는 은지원.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첫사랑과의 결혼으로 세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지만 결혼 2년 만인 2012년 8월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샀었죠.

 

어느덧 시간이 흘렀다고 이제는 이혼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을 수 있게 된 은지원. 사랑의 아픔을 잊고 이제는 새로운 사랑을 만나길, 조심스레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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