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87 박유천 성폭행 사건, 모두 무죄? 여전히 남은 논쟁의 불씨 오늘(21일) 남성그룹 JYJ 멤버(박유천 김준수 김재중)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두 번째로 고소했던 여성 송모씨가 무고와 출판물에의한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송씨는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에서 진행된 성폭행 무고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무죄로 본 1심의 판결이 맞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무고죄의 경우 박유천이 성관계를 갖기 전 '마음에 든다' '키스해도 돼?'라고 말한 뒤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만지자 피고인이 박유천의 손을 내밀면서 '왜 나랑 하고 싶어?'라는 질문만으로 피고인이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갖는 것을 동의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출판물에의한명예.. 2017. 9. 21. 추자현·우효광, 국경 뛰어넘은 사랑 韓 감동시키다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이 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인기리 방영 중인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부러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누라 살랑해" "너 죽고 나 죽고" 등 어눌한 한국어를 연신 쏟아내는 우효광(위쇼우광)은 그야말로 '러블리' 그 자체다. 오죽하면 '우블리'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그만큼의 그의 행동은 사랑스럽다. 그가 이처럼 사드배치로 한중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국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배우 추자현과의 결혼 그리고 이 과정에서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 때문이다. 두 사람의 만남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2015년 9월 16일이다. 이날 열애설난 후 추자현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한국에 있을 때 배우의 꿈을 이루기.. 2017. 9. 20. 에이프릴, '아이돌명가' DSP의 체면을 세울수 있을까 여성그룹 에이프릴(April, 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이 네 번째 미니앨범 'Eternity'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에이프릴은 20일 타이틀곡 '손을 잡아줘'를 첫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카라 여동생 그룹'으로 야심차게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만큼 이들의 데뷔에는 가요계 안팎의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멤버 전소민이 공식 데뷔 3개월 만에 탈퇴하고 이후 현주까지 탈퇴하면서 에이프릴은 적잖은 내홍을 겪어야 했다. 다행히 에이프릴은 이후 새 멤버로 윤채경과 레이첼을 영입하면서 팀을 새롭게 재정비, 성장통을 딛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활동은 에이프릴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점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물론 에이프릴의 활약상은 아직 생각.. 2017. 9. 20. "역사에 남을 이정표 남기고파"..'컴백' 방탄소년단에 거는 기대 남성그룹 방탄소년단(BTS,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새로운 시리즈 LOVE YOURSELF의 첫 앨범 承 'Her'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맞춰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새롭게 선보이는 LOVE YOURSELF 시리즈에서 방탄소년단이 전달하고자 하는 '사랑'은 성장하는 소년의 개인적 경험이기도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현재 우리 사회에 보내는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그 첫 시작인 미니앨범 承 'Her'에는 첫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모습을 청량하고 유쾌하게 담아냄으로써 '사랑'이라는 주제를 청춘물의 틀 안에서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의 신곡과 스킷이 담겼으며, 타이틀곡 'DNA.. 2017. 9. 18. '라스트 홀리데이(Last Holiday)', 재미·감동 다잡은 따뜻한 코믹영화 "당신의 경우라면 3주 정도 살 수 있습니다. 기껏해야 4주죠." 평생 절약하며 열심히 살았다. 마트에 갈 때면 꼭 쿠폰을 챙겼고 돈 역시 허투르 쓰는 법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찾게 된 병원에서 이런 진단을 받았다. 과연 당신이라면 어떻겠는가. 대형마트 체인에서 주방기구를 팔고 있는 조지아 버드(퀸 라티파, Queen Latifah)는 회사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고 했으나 이 역시 거절 당한다. 수술 비용이 너무나 엄청나기 때문이다. 회사는 어떻게 해서든 비용을 내지 않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살아갈 날이 3주 밖에 안 남았다는 진단을 받은 그녀에게 몇 년이 걸릴 지 모르는 청원절차를 밟으라는 안내를 한다. 세상을 원망해 보고 신을 향해 "왜? 접니까!"라고 절규를 하기도 했다. 그렇게.. 2017. 9. 18. 가수의 연기병행은 양날의 검 처음 가수들이 연기를 했을 때만 해도 엄청 편견 어린 시선에 시달려야 했다. 연기를 전공한 배우가 아닌 유명세에 기인한 캐스팅이기 때문이다. 그 혹은 그녀가 연기를 잘하는 건 두 번째 문제다. 가수 출신이란 이유만으로 안 좋은 시선을 받으며 연기를 시작해야 했다. 하지만 요즘 연예계를 보면 격세지감이란 말이 실감날 만큼 가수들의 연기병행은 '당연한 일'이 됐다. 갓 데뷔를 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 역시 연기 병행에 대한 바람을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그만큼 가수들의 연기 병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아이돌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 사실 많은 연습생들이 가수로 먼저 연예계 입문하는 것은 그만큼 데뷔가 쉽기 때문이다. 돈이 들기야 하지만 앨범만 내면 데뷔가 가능.. 2017. 9. 17. 3. 점심은 내가 일어나야 먹을 수 있어! 3 내가 만난 최악의 상사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이 글을 씀으로 인해 어느 정도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친한 누군가에게 실컷 떠들고 나면 속이 풀린다. 나 역시도 그렇다. 그와 함께 일한 몇 년의 시간은 당당하고 밝았던 나를 무서운 분위기에 주눅들고 말 없는 아이로 변하게 만들었다. 지금이야 그 지옥 같은 곳에서 탈출했지만 그와 관련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가슴에 남아있던 응어리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작게 나마 풀리는 기분을 느꼈다. 이날도 그의 공포분위기 조성은 여느 날과 다름이 없었다. 오전 8시가 땡 함과 동시에 1분만 늦어도 지각으로 간주되는, 그래서 한 명이라도 늦게 출근하면 그날은 더 지옥 같은 날이 된다. 다행히 오늘은 아무도 지각을 하지 않았다... 2017. 9. 15. 지나, 진정한 사과 대신 택한 진실외면 가수 지나(본명 최지나)가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심경을 밝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1년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시간 동안 많은 장애물들과 큰 고통이 있었고 끝없는 루머도 있었지만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지나는 "다시 만나 곧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다. 사랑하고 보고 싶고 감사하다. 다시 한 번 곁에 있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논란을 일으킨 많은 연예인들이 그렇듯 지나 역시 활동재개를 준비하는 듯 보였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글을 올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글이 게재된 후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자신과 얽힌 사건을 단순한 루머(.. 2017. 9. 14. 2. 호두과자 세개 2 팀 인원을 따지면 야근은 일주일에 한 번이 맞는데 막내인 나는 유독 자주 당직을 섰다. 업무상 꼭 한 명은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근무표를 짜서 매일 돌아가면 한 명씩 근무를 하기로 돼 있지만, 당직표를 짜는 제일 고참 선배의 횡포는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그래, 그 정도 연차가 되면 온 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갈 법한 당직을 서기 싫을 것이다. 이때문인지 이 선배의 막가파식 당직표 짜기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팀원의 삶을 갉아먹고 있었다. 이 선배 덕에 또 서게 된 당직 날이다. 밤 11시까지 회사에서 업무를 봐야하기 때문에 혼자 잠깐 틈을 내 혼밥을 먹고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처음 회사 생활을 시작했을 때야 어떻게 혼자 밥을 먹지 했지만 이런 생각에 굶다보니 건강이 말이 아니게 .. 2017. 9. 14. 엘리스, 당찬 신인의 컴백 "톡톡튀는 매력으로 승부" 여성그룹 엘리스(ELRIS, 소희 혜성 벨라 유경 가린)가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크러시(Color Crush)'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6월 데뷔앨범 '위, 퍼스트(WE, first)'를 발매하고 가요계 입문한 엘리스가 3개월여 만에 새 앨범을 들고 가요계 정상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타이틀곡 '파우 파우(Pow Pow)'는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강렬한 브라스 세션이 돋보이는 업템포 곡으로, 아직 고백하지 못하고 두근두근한 마음을 터지기 직전의 화산에 비유해 재미있게 표현한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다. '파우 파우'와 함께 '하트장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엘리스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한 팬송 '하트 뱅크(Heart Bank)',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진 귀여운 짝사랑 .. 2017. 9. 13. 이전 1 ··· 55 56 57 58 5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