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미친 존재감 안재홍의 180도 반전 화보 "이래서 연기자, 연기자 하는듯!"

 

 

배우 안재홍이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적은 출연 분량에도 불구하고 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8월 18일 공개된 7부작 '마스크걸'에서 안재홍은 평소 일본 애니메이션과 성인물에 집착하다 직장동료 김모미(이한별 분)가 자신이 좋아하는 인터넷방송 BJ '마스크걸'임을 직감하고 망상을 키워가는 회사원 주오남을 연기했다. 

 

 

 

 

 

주오남이란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안재홍은 체중을 증량했고, 까칠하고 지저분한 피부, 다크서클, 정수리가 훤히 드러난 탈모까지 약간은 비호감이라 느껴질 외관을 연출하기 위해 촬영 때마다 2시간이 넘는 특수 분장을 받았다. 다이어트 후 훈훈해진 비주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오죽하면 "안재홍 은퇴작이냐"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 

 

 

 

 

 

 

그만큼 안재홍은 캐릭터에 몰입했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가 180도 반전 매력을 담은 화보를 8월 23일 공개해 팬들의 안구를 정화시켜 줬다. 주오남으로 충격받았던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충분한 화보다.

 

 

 

 

안재홍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스크걸'에대해 "마음이 움직여서 하게 된 작품"이라며 "일상에 착 붙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도 너무 재밌고 풍부하지만 정말 본 적 없는 캐릭터를 마주했을 때의 신선함과 다크 한 재미를 한 번 느껴보고 싶었다"라며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스크걸' 속 정수리가 훤히 드러난, 그야말로 충격 비주얼로 역대급 변신을 보여준 안재홍이 눈호강 화보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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