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소집해제.. 2023년 엑소 완전체 활동 기대해볼만~

백현, 소집해제.. 2023년 엑소 완전체 활동 기대해 볼 만~

 

남성그룹 엑소(EXO,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인) 멤버 백현(본명 변백현)이 소집해제됐다. 갑상선 지능저하증으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던 백현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해 왔다.

 

그리고 드디어 2023년 2월 5일 소집해제됐다. 이로써 엑소는 막내 라인인 카이와 세훈을 제외한 시우민, 디오, 첸, 찬열에 이어 백현까지 군 문제를 마무리했다. 

 

 

백현은 소집해제를 앞두고 기쁜 듯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에리들아 백현이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공식 팬덤 엑소엘(에리)에게 "그동안 날 잊지 않아 줘서 고마워. 내가 군복무를 하는 동안 에리들은 무얼하며 사는지 다 보고 있었어. 나를 그리워하고 내가 활동할 때 모습들을 회상하며 잘 이겨내고 있더라"라며 "앞으로 가수 생활을 하면서 에리들을 더 웃게 하고 행복하게 해 줄게"라고 밝혀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실 그간 엑소는 멤버들의 연이은 군 입대로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없었다. 엑소가 팀 단위로 발표한 최신 앨범은 2021년 6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이다.

 

물론 이 앨범 발표 때도 수호와 첸은 군 복무 중인 관계로 시우민, 디오, 세훈, 카이, 레이, 찬열, 백현만 참석한 7인 체제 앨범이었다. 완전체로 발표한 앨범은 2018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샷'이 마지막이다.

 

 

 

백현이 소집해제가 됨에 따라 드디어 오랜만에 엑소의 완전체 활동을 볼 수 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로 디오와 수호는 지난해 12월 백현의 군 제대 후 2023년에는 엑소가 컴백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엑소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최근 사실 연예인들의 군 입대와 관련해 여론이 시끄럽다. '병역비리'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래퍼 라비, 배우 송덕호(본명 김정현) 그리고 래퍼 나플라(본명 최석배)가 병역면탈 시도자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라비, 송덕호, 나플라(사진 왼쪽부터)

 

특히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면탈을 시도한 세 번째 인물 나플라는 래퍼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에 소속돼 있어 충격을 더한다.

 

이런 흉흉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고 온 엑소 백현. 하루빨리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들 앞에 설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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