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녀' 알고보니 야옹이 작가..4억 슈퍼카+명품 사진 순삭 '충격'

'탈세녀' 알고보니 야옹이 작가였다..4억 슈퍼카+명품 사진 순삭 '충격'

 

 

국세청이 9일 대중적 인기와 사회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수익을 누리면서도 납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일부 사업자, 연예인, 운동선수, 유튜버, 웹툰 작가 등을 포함한 총 84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국세청의 움직임이 알려진 뒤 연합TV는 해당 뉴스를 보도하며 "인기 웹툰 작가 A씨가 회사 공금으로 수억 원대 슈퍼카를 구매해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법인 카드로 고가의 사치품을 구매해 SNS에 과시하는 등 호화 사치생활을 영위했으며 저작물을 법인에 공급하며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보도에 등장한 자료화면에는 붉은색 슈퍼카 앞에 모자이크 처리된 여성이 한 명 서 있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웹툰 '여신강림'으로 유명한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직접 공개했던 사진과 똑같아 많은 사람들은 A씨가 야옹이 작가라는 추측을 내놨다.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SNS에 슈퍼카와 명품을 자랑한 인기 웹툰 작가는 야옹이가 거의 유일해 해당 추측은 힘을 얻었다. 

 

야옹이 작가가 실제로 슈퍼카를 자랑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22년 페라리 차량을 4억 원대 매각했음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야옹이 작가는 "이제 4억 슈퍼카 꼬리표는 떨어지겠군요. 사실 그 이유에서는 아니고 3개월 넘게 한 번도 운행을 안 하기도 했고 너무 방치하고 있어서 자주 타야 하는 차량이기에 좋은 주인분을 만나라고 떠나보내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많은 팬들은 야옹이 SNS에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하지만 야옹이 작가는 슈퍼카 사진과 영상을 삭제했을 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는 않고 있다. 

 

야옹이 작가는 웹툰 '여신강림'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해당 작품은 드라마화되기도 했고, 야옹이 작가의 실물이 공개되며 인형 같은 얼굴과 외모에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에 그녀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웹툰 '프리드로우'를 제작한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중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21년 2월 16일에는 싱글맘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야옹이 작가는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다"라며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야옹이 작가는 "제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할 존재기에 저는 매일매일 지치고 힘들어도 힘을 낸다. 그렇게 소중한 만큼 많은 분들께 저의 개인사를 이야기하는데 있어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싱글맘임을 고백한 이후에도 야옹이 작가를 향한 팬들의 응원과 애정은 뜨거웠다. 

웹툰 '여신강림'에 대한 팬층도 두터운데다 워낙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최근 전선욱 작가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신혼여행와서 수영하고 놀기' 영상을 공개하자 관심을 더욱 고조됐다. 

현실 몸매라고 믿지지 않는 야옹이 작가의 수영복 자태가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생활부터 웹툰까지 야옹의 작가의 모든 것이 세간의 관심을 끌게 된 가운데 전해진 그녀의 탈세 혐의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 충분하다.

 

물론 아직 혐의가 불거진 것뿐이기에 야옹이 작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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