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호시탐탐 복귀 노리던 김정훈, 前여친 1억 손배소 패소 '활동 재개 물건너가'

by 조앙마두 2023. 1. 18.
728x90
반응형

호시탐탐 복귀 노리던 김정훈, 前여친 1억 손배소 패소 '활동 재개 물건너가'

 

 

호시탐탐 복귀를 노리던 김정훈이다. 

한국에서의 활동 재개는 아직은 이른 감이 있다는 판단에 팬층이 두터운 일본에서 먼저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호시탐탐 복귀를 노렸지만, 이 같은 행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니 활동재개는 물 건너갔다.

 

올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 김정훈. 행사 포스터.

 

김정훈이 임신중절 종용 논란으로 법정 공밥을 벌여온 前(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1월 18일 이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여자친구를 임신시켜놓고 이를 비밀로 한 채 데이트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도 충격이었는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행동보다는 이를 폭로한 여자친구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가 평소 방송을 통해 보여준 선한 이미지와는 너무나도 상반된 행동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김정훈과 전 여자친구는 지난 2018년 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만남을 가져오던 두 사람은 그 해 12월 임신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갑작스레 전 여자친구는 2019년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강요했으며 임대보증금 1,000만 원을 주기로 해놓고 단 100만 원만 지급한 채 연락을 두절했다는 주장이다.

 

비밀은 없는 법. 결국 소장이 접수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해당 사실을 알게 됐고 급기야 두 사람의 사연이 기사화됐다. 하필 그 당시 김정훈은 데이트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었고, 평소 서울대 출신의 '뇌섹남'이라며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던 김정훈이었기에 대중의 충격은 엄청났다.

 

사태가 커지자 김정훈은 아이가 친자일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했고, 이 같은 입장에 전 여자친구가 소송을 취하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김정훈은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많은 피해를 봤다며 2020년 9월 그녀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가 임신 사실로 여러 차례 협박을 했고 연락을 두절하거나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언론에 제보했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김정훈의 주장에 대해 법원은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법원은 판결에서 "전 여자친구가 출산한 아이가 김정훈의 친생자라고 판단한 점 등에 비춰 이같은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 

 

 

◎ 알고 보니 김정훈, 이미 아빠.. 

전 여자친구가 출산한 아이가 이미 김정훈의 아이로 판명 났기 때문이다. 전 여자친구는 2020년 6월 2일 김정훈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출산한 아이에 대한 인지청구 소송을 냈고, 서울가정법원은 2022년 4월 21일 아이가 김정훈의 친생자임을 인지한다는 등의 내용의 판결을 선고했다. 그 판결은 같은 해 5월 11일 확정됐다.

 

여기서 인지청구 소송은 혼외자를 자녀로 인정해 법률상으로 부모·자식 관계를 형성하게끔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절차다. 

 

 

이 와중에 최근 김정훈과 그룹 UN(유엔, 김정훈 최정원)으로 함께 활동한 최정원 역시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40대 가장 A 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고, 해당 채널은 그 연예인이 최정원이라고 실명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물론 이 같은 논란 후 최정원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기사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라며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라고 해명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 UN의 김정훈과 최정원. 많은 팬들의 추억을 장신한, 또 현재도 사랑받고 있는 그들이기에 이같은 사생활 논란은 씁쓸함을 안긴다. 역시 보이는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다.

 

 

◆ 다른 글 보러가기

'日팬미팅' 김정훈 "한국서도 하고파"..자기 반성+진정한 사과가 먼저! (tistory.com)

 

'日팬미팅' 김정훈 "한국서도 하고파"..자기 반성+진정한 사과가 먼저!

남성그룹 UN(유엔, 최정원 김정훈) 멤버로 지난 2000년 데뷔한 김정훈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김정훈은 10월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2년 만에 일본 팬미팅이 결

kingcon7.tistory.com

 

"입만 뻐끔뻐끔" 지적에 뿔난 아이브 장원영, '뮤뱅' MC 하차 '적반하장' (tistory.com)

 

"입만 뻐끔뻐끔" 지적에 뿔난 아이브 장원영, '뮤뱅' MC 하차 '적반하장'

"입만 뻐끔뻐끔" 지적에 뿔난 아이브 장원영, '뮤뱅' MC 하차 '적반하장' 가수란 사전적 의미로 노래 부르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대중문화인이다. 실제로 많은 가수들이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대

kingcon7.tistory.com

 

라비, 병역비리 연루 지목.."요청 시 성실히 조사 임할 것" 공식입장 (tistory.com)

 

라비, 병역비리 연루 지목.."요청 시 성실히 조사 임할 것" 공식입장

병역 비리가 또 터졌다. 그 주인공은 라비다. 검찰은 최근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은 의뢰인을 전방위 수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그룹 빅스(VIXX, 라비 켄 레오 엔 혁) 멤버이자 래

kingcon7.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