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최동석, 자전거타고 일상vs박지윤, 수영복 공개하며 하하호호...두 자녀 양육권은 어디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후 두 자녀와의 만남을 박탈당해 고충을 호소했던 최동석이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최동석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김치 주문한 게 도착해서 가방에 담아 자전거 타고 사랑하는 동생네 주러 왔어요. 날 좋은 날, 자전거 타니까 느어무 조오타! 짜파게티에 파김치 퍼먹고 싶뜨아. 하지만 참아야 한드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처럼 평온한 일상을 담은 글과 함께 최동석은 자전거와 김치를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조금씩 평온한 일상을 찾아가는 것 같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사실 최동석은 최근 전 아내 박지윤과의 이혼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음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재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만나 사내 연애 후 2009년 11월 결혼했다. 이후 박지윤은 2008년, 최동석은 2021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특히 이혼이 알려진 후 온라인 상에는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한 채 아들과 하교하는 목격담이 이어져 논란이 일었다. 한 누리꾼은 "(이혼 발표 후) 아이들 첫 등교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아빠(최동석)가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걷어찼다고 한다. 최동석이 '어? 왜 이러세요'라고 하는 걸 들은 엄마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최동석은 지난 2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윤의) 경호원이 애 아빠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출 잘 봤다"라는 글을 게재해 박지윤이 고용한 경호원으로부터 폭행당한 게 사실임을 인증했다.

 

 

또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픈 아이들을 방치한 채 술 파티에 갔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서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술파티가 아닌 자선경매행사 스케줄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런 가운데 박지윤이 이혼 후 3월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남성 분들이 사귀자고 하면 거절을 잘 못한다. 그래서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네'라고 했다"고 털어놔 논란이 됐다. 이 같은 발언에 '고백 성공률 100%'라는 자막이 깔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양육권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물론 현재는 잦아든 상태. 과연 최동석, 박지윤 두 사람 중 두 자녀의 양육권을 가져갈 사람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수영복 사진을 게재하는 등 이혼 논란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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