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류준열과 결별 후 심경 고백 "요즘, 음.. 다시 생각 고쳐 잡으려 노력"

 

 

 

배우 한소희가 최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 공개 및 결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우회적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한소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팬이 준 쪽지를 공개하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공개된 쪽지에서 한 팬은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어요. 쉬는데 폐가 될까 봐 아는 척을 못하겠네요. ㅎㅎ 많이 좋아합니다! 팬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 같은 팬의 애정 어린 쪽지에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봐 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음..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감사해요. 아는 척해주셔서! 소희가"라고 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지난달 류준열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 그 과정에서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류준열 전 여자친구 혜리가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이후 한소희는 환승연애 의혹을 부인했지만, 그 과정에서 혜리를 저격하는 글을 남기는 등 감정적인 대응을 해 "경솔했다"는 대중의 비난을 샀다. 결국 논란이 거듭되면서 한소희와 류준열은 연애를 이어가지 못하고 결별을 발표했다. 

 

 

한편 한소희는 유명세를 얻기 전 촬영한 영화 '폭설'의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폭설'은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 스타 설이(한소희 분)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 분)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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