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준' 박성훈, '더 글로리' 타고 이번엔 '남남' 출연확정

'전재준' 박성훈, '더 글로리' 타고 이번엔 '남남' 출연확정

 

 

 

 

배우에게 임팩트 있는 작품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실감 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The Glory, 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로 자신의 이름 석자와 이름을 제대로 알린 배우 박성훈이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드라마 '남남' 출연을 확정했다.

 

 

'남남'은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유쾌하고 톡톡 튀는 동거 이야기를 다룬 K-모녀 공감 코믹 드라마다. 진솔한 모녀 이야기로 따뜻한 휴머니즘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만화상인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 '남남'(글·그림 정영롱)을 원작으로 한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대본을 완성하기 위해 민선애 작가와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신의 퀴즈' 시즌4 등을 연출한 이민우 PD가 합류했다.

 

 

 

 

'더 글로리'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박성훈은 좌천된 파출소에서 진희(최수영 분)라는 폭탄까지 만나 인생이 꼬여가는 남촌파출소 소장 재원을 연기한다. 

 

 

박성훈과 함께 배우 전혜진은 29살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통통 튀는 걸크러시 물리치료사 은미를 연기한다.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최수영은 사건보다 철없는 엄마 단속이 시급한 동네 파출소 순찰 팀장 진희를 맡았다. 더불어 FM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어느 날 갑자기 은미 앞에 나타난 의문의 남자 진홍은 배우 안재욱이 캐스팅됐다. 

 

 

전혜진, 최수영이 완성할 모녀케미 그리고 두 사람과 셀렘 가득한 로맨스를 보여줄 안재욱, 박성훈의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차기작을 확정한 박성훈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남남'에 앞서 바로 하루 뒤인 3월 10일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를 공개한다. 무려 약 두 달하고도 열흘 간의 기다림. 수많은 시청자들의 애를 태운 '더 글로리'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 것이다. 

 

 

파트2는 지옥 같은 18년을 보낸 학교 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의 서늘한 복수가 본격화된다.  앞서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파트2 9~10회에는 손명오(김건오 분) 실종 사건의 비밀이 서서히 풀리는 동시에 경찰 수사가 시작되며 박연진(임지연 분) 등 가해자 무리에 균열이 일어나는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반성은커녕 뻔뻔하게 문동은을 향해 “네 인생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지옥”이라며 새로운 '고데기'를 들이미는 박연진의 작태가 분노를 일으키며 파트2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문동은에게 조력자가 되어준 가정폭력 피해자 강현남(염혜란 분)과 칼춤 추는 망나니를 자처한 주여정(이도현 분)의 이야기도 본격화된다. 아내 박연진의 과거를 알게 된 남편 하도영(정성일 분)의 고뇌와 분노, 박연진 무리의 또 다른 피해자 윤소희(이소이 분) 죽음의 진실, 편집숍 직원 김경란(안소요 분의 존재까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학폭 가해자였던 박성훈의 말로가 어떻게 그려질지, 또 차기작을 통해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올 한해 그의 활약에 기대를 해본다. 

 

◆ 다른 글 보러가기

훈훈함 더한 김은숙 작가 기부..'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임박에 '역대급 관심' (tistory.com)

훈훈함 더한 김은숙 작가 기부..'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임박에 '역대급 관심'

 

병역비리로 한방에 나락간 라비..구속영장 기각 불구 "팬들 실망감 어쩔" (tistory.com)

병역비리로 한방에 나락간 라비..구속영장 기각 불구 "팬들 실망감 어쩔"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앞두고 역대급 떡밥에 '기대감 고조' (tistory.com)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앞두고 역대급 떡밥에 '기대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