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찾는 작지만 소중한 힐링..'운탄고도 마을호텔2' 기대되는 이유

설원에서 찾는 작지만 소중한 힐링..'운탄고도 마을호텔2' 기대되는 이유

 

'운탄고도 마을호텔2' 공식포스터. 사진 제공=tvN STORY

 

추위는 싫지만, 소복히 내린 눈 덮인 산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평안함을 안긴다. 

 

지난해 8월 15일 tvN STORY를 통해 첫 방송된 '운탄고도 마을호텔'이 오는 2월 24일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운탄고도 마을호텔'은 폐광지인 산등성이와 고원을 잇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절경으로 최근 산행족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운탄고도에서 마을호텔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리얼 관찰 예능이다. 

 

시즌1 방송 당시 '엄 대장' 엄홍길을 필두로 정보석, 이장우가 합을 맞춰 호텔을 찾는 다양한 여행객들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 그리고 웃음을 선사했다. 엄청나게 큰 사건이 벌어진 것은 아니지만 여행객들과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일상을 나누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힐링을 안겼다. 더불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운탄고도의 절경은 아찔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 보는 즐거움을 안겼다.

 

덕분에 종영 약 6개월 여 만에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오는 24일 베일을 벗을 '운탄고도 마을호텔2'에는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그의 20년 지기 박상원 그리고 막내이자 실장으로 오민석이 전격 합류해 시즌1과는 180도 달라진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엉뚱한 매력을 보여줬던 오민석이 막내로 활약하며 또 어떤 색다름을 발산할지, 그의 장꾸미에 기대가 높다.

 

 

 

특히 2월 14일 YT 'tvN STORY'에 공개된 '운탄고도 마을호텔2' 티저에 엄홍길과 박상원의 나이를 잊은 배썰매(?) 현장이 공개돼 웃음을 안긴다. 

 

 

 

눈 덮힌 산에서 배썰매를 타며 어린아이처럼 신난 엄홍길과 박상원의 모습에서 나이는 역시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흥미를 돋게 만드는 '운탄고도 마을호텔'의 지도도 공개됐다. 

 

 

설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눈이 쌓인 운탄고도를 연상케 하는 지도다.  또 마을쉼터부터 사랑방, 마을식당 등 깨알 같은 호텔 구성이 오밀조밀하게 구성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깨알 같이 알차게 구성된 운탄고도 마을호텔.

그리고 이곳을 수많은 셀럽들과 나누며 웃음과 감동을 안겨 줄 엄홍길, 박상원 그리고 오민석의 뜨거운 활약이 예상된다.

 

오는 2월 24일 tvN STORY에서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될 '운탄고도 마을호텔2'가 어떤 재미를 담아 안방극장에 돌아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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